아라비안휘발유의 일기^^
11/8일 토요일>
정말 열심히 노력한 결과뒤에 우승을 한 스포츠맨들의
기분이랄까~~
오늘 내가 그렇다^^
금욜에 일찍출근해서 늦게마치고 나니 몸이 넘 피곤했고ㅠㅠ
게다가 휘발유통이랑 까운입고 출동하려 했는데
하필 그때 비까지 보슬보슬 내리다 말다해서
길거리 피알하기가 쉽지않은 상황이었다~~
로비에서 잠시 망설이다가 그냥 고고씽~~
[부산아라비안나이트 휘발유]
어김없이 오늘도 전철 두정거장을 타고
동래에 도착~~
1시간30분여동안 여유와 자신감을 보이며 거침없이 길거리 피알~~
살짝 기대를 품으며 가계에 들어와
스텐바이~~
토욜이라 역시 손님들이 물밀듯이
밀려들어오기 시작~~
10시넘어서 까지 일단 내지명손님들은
소식이 없고ㅠㅠ
시간이 흐르고..흐르고...10시40분경..
입구 안내데스크에서 "휘발유 남성 3명지명"이라는 무전이~~~
"휘발유 확인" 대답을 하고 가보니 아까
동래에서 피알했던 손님들ㅎㅎ
게다가 룸으로~~
불타는 전투력으로 밀착서브엔
자신이 있기에
안내하고 부킹하기 시작~~
기쁜맘으로 일하기 시작^^
그런데 또 얼마지나지 않아~~
"휘발유 남성4명 지명" 무전이~~~
뛰어가보니 또 동래에서
피알한 손님들ㅎㅎ
이분들 또한 룸으로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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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흘러 순번손님에 지명손님에
정신없이 뛰어다님
오늘 동래에서 살포시 비를 맞으며
홀로 열씨미 피알한 결과
총 여성손님3팀 남성손님3팀이
날 찾아주셨다~~
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정신없이 날찾아와주신 고객분들의
만족을 위해 열씨미 뛰다보니 5시가
좀 넘어서야 슬슬 마무리가 되었다~~
온지 겨우 한달되었는데 길거리 피알로
지명손님이 많이 오자
친한 동료 웨이터형님들도 대단하다고
많은 칭찬을 해주셨다~~
고생끝에 낙이온다는 진리를 새삼
확인할수있었던 하루였다~~
그러나 피알지명이 온다는 사실보다
더욱 중요한 것은
손님이 날 찾아주었을때 서브를
정말 잘해야한다는 점이
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..
항시 초심 초심 초심~~
오늘은 기분좋은 하루였다..
하지만 오늘의 성공이 내일의 성공을
보장해주지않다는것을
항시 되새기며 더나은 내일을 위해
더나은 노력을 이어갈것을 다짐한다^^
아라비안휘발유의 오늘 일기는
기분좋게 끝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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